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정말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수가 없는데요.
11월1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월14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
지난 9월 2일 267명의 확진자를 기록한지 73일만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넘어서며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격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명 늘어 누적 2만83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 등으로, 이 기간에 100명을 넘은 날은 11일을 기록했고 100명 아래는 3일에 그쳤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63명, 경기 46명 등 수도권이 109명입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13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경남 3명, 대전 2명, 부산·세종·전북 각 1명입니다.
광주에서는 대학병원, 유치원에서 확진자가 나와 우려를 키웠으며 전남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 동부권에서 감염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전남대병원 전공의 등이 추가로 확진돼 13일 하루에만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밤사이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544∼547번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또한 전남도에 따르면 밤사이 순천 3명, 광양 2명, 구례 1명 등 6명이 추가되면서 전남 확진자가 모두 231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이미 발표된 확진자를 포함하면 13일에만 순천 5명·나주 1명·광양 7명 등 13명이 발생했으며 14일에는 광양·구례 1명씩, 2명이 추가됐습니다.
경남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경남도는 창원에 사는 10대 남성(경남 380번), 고성에 사는 60대 남성(381번), 사천에 거주지를 둔 유아(382번) 및 60대 여성(38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전날(29명)보다 10명 늘었다. 이는 지난 7월 26일(46명) 이후 111일만에 최다 수치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8일(7명) 한 자릿수를 마지막으로 이후로는 10∼30명대 사이를 오가며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1월14일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에 주목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검토 등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합니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 광양·여수시는 선제적으로 1.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지 꼭 300일째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5명을 기록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강원권 등의 경우 이미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기준에 상당히 근접한 상태"라면서 "지금의 환자 증가 추이가 계속되면 조만간 거리두기 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할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으로서는 감염원을 신속히 찾아내고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게 점점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지역발생 확진자 수를 보면 79명→61명→53명→81명→88명→113명→109명을 기록하며 최근 20일간 두 자릿수를 유지해 오다 전날부터 이틀 연속 100명을 넘었지만 1주간 일평균으로 계산하면 83.4명으로, 거리두기 상향 기준에는 아직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정부가 지난 7일부터 적용한 새 거리두기 체계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100명 미만이면 1단계가 유지되고, 이 기준을 넘어서면 1.5단계로 상향 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선제적으로 확진자를 차단하지 못하면 코로나 대유행이 재발할수 있는 위험이 높은만큼 지금이라도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상 11월1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일일 확진자수가 200명대를 넘어서 상당히 위기상황인것만은 분명합니다.
대유행이 퍼지거 전에 선제적 조치를 취해서 또다시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인적 물적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당국의 조치를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야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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