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요. 11월1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월 1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새롭게 발생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엿새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정말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수가 없는데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확진자가 속출했으며, 특히 가족·친구·지인모임, 직장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기준을 충족하지는 않았지만 증가세가 계속 될 경우 상향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상태로 확진자가 더 늘어난다면 다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월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191명 발생해 누적 2만81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이 162명, 해외유입이 29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74명 △경기 36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113명이 발생했습니다. 수도권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세 자리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3일(121명) 이후 21일만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이 2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 외 △전남 9명 △충남 7명 △광주 5명 △경남 2명 △대구·세종·제주 각 1명이 나왔습니다.

 11월13일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수도권에서는 서울 용산구 국군복지단과 관련해 전날 정오까지 총 14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동작구 카페와 관련해서도 카페 종사자 2명과 방문자 7명 등 총 9명이 추가 감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용인시 가전제품 출장서비스업 직장인 모임에서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이날 정오까지 누적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강원에서도 지인모임과 직장 관련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강원 인제군 지인모임에서는 11일 첫 환자가 나온 뒤 11명이 추가로 확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강원지역 교장 연수 프로그램 사례에서도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6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충남 천안에서는 여러 중학교의 학생들이 모인 친구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남 지역에서도 가족 모임, 직장 등과 관련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전남 광양시의 한 기업에서는 11일 첫 환자가 발생한 후 13명의 추가감염이 확인되면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 화순 일가족과 관련해선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현재까지 총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정부가 새롭게 마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기준에 의하면 1단계 유지 지표는 ‘1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가 △수도권 100명 △비수도권 30명 미만(강원·제주 10명)입니다. 해당 기준을 초과할 경우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됩니다.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주일(11월7∼13일) 동안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109명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75명 △충청권·강원권 각 9명 △호남권 6.7명 △경남권이 5.6명입니다.

 현재 모든 권역에서 거리두기 단계 상향기준을 충족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재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수가 증가추세에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이미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곳도 있습니다.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최근 급속도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상 11월1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심상치 않은 최근 코로나 확산세입니다. 실내와 실외에서도 사람간 간격이 좁거나 밀집된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