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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8월12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by 리치오빠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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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늗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월12일 수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8월12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비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8월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던 전날(2222명, 당초 2223명에서 정정)보다 235명 줄면서 일단 20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에 이은 광복절 연휴와 초·중·고교 개학까지 앞두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1704명→1823명→1728명→1492명→1537명→2222명→1987명입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3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8월11일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947명, 해외유입 4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22명, 경기 570명, 인천 109명 등 수도권에서 총 1201명(61.7%)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128명, 경남 108명, 충남 84명, 충북 75명, 경북 63명, 울산 53명, 대전 51명, 강원 41명, 대구 38명, 전남 27명, 전북 24명, 제주 23명, 광주 20명, 세종 11명 등 총 746명(38.3%)입니다.

 비수도권 746명은 4차 대유행 이후, 더 멀게는 지난해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입니다.

 전날(740명)에 이어 연이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78명)보다 38명 적습니다.

 이 가운데 1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4명은 경기·인천(각 5명), 서울·부산(각 4명), 경남(2명), 대구·울산·강원·충남(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138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2명으로, 전날(387명)보다 15명 줄었으나 지난달 31일(317명)부터 13일 연속 300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843건으로, 직전일 4만4114건보다 6729건 많습니다.

 

 강력한 거리두기 4단계 정책을 한달 넘게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확진자수가 줄기는 커녕 일일 확진자수가 2천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현재 개발된 코로나 백신들이 델타변이바이러스에 속수무책이라는 것입니다. 뉴스에서 각종 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백신접종을 완료해도 돌파감염이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이 더욱 우려스러운 점입니다.

 

 백신접종률은 갈수록 높아지는 데에도 불구하고 확진자수는 거꾸로 가면 갈수록 더 많아지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스라엘과 영국등 사실상 성인들 대부분이 접종완료한 국가에서도 연일 확진자수가 폭증하고 있는 등 델타변이바이러스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걷잡을수 없이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코로나 백신뿐 아니라 치료제 개발도 동시에 병행되어서 백신으로 한계가 있는 코로나 상황에 새롭게 대처할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세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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