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10일 월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월1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이는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지난주와 그 전주 월요일인 5월3일(488명), 4월 26일(499명)에도 400명대 확진자가 나온 바 있습니다.

 5월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564명)보다 101명 줄며, 지난 3월30일(447명) 이후 41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휴일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건수가 1만6288건으로, 직전 평일인 지난 7일(4만362건)보다 2만4074건 적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5월10일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36명, 해외유입이 27명입니다. 서울 136명, 경기 135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 283명(64.9%)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울산 24명, 부산·경북 각 19명, 경남·충남·제주 각 14명, 광주·전북·전남 각 9명, 세종 7명, 대전·강원·충북 각 4명, 대구 3명 등 총 153명(35.1%)입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42명)보다 15명 적습니다.

 이 가운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서울(5명), 경기·경남(각 2명), 부산·대구·인천·강원·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875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161명으로, 전날(160명)보다 1명 늘었습니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84%(1만6288명 중 463명)로, 직전일 3.40%(1만6605명 중 564명)보다 하락했습니다.

 

 이상 5월10일 월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잠시 확진자 추세가 주춤하긴 했지만 여전히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 안전운전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