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5일 금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월 5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이 넉 달간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주 후반에도 사흘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하루 7천 명이 확진되는 비상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토록 하겠다며 수도권 지역에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44명 늘어 총 37만 546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루 만에 1078명이 폭증해 2667명이 확진된 지난 3일에 이어 2천 명대 중반을 기록한 전날(2482명)보다 138명 줄었습니다. 1주일 전 금요일(10월 29일·2124명)과 비교하면 220명이 늘어 증가세가 계속되는 모양새입니다.
 
 전날 하루 동안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의심환자는 5만 4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총 9만 9960건의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73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총 검사건수는 15만 397건으로 당일 기준 양성률은 1.56% 입니다.

 

 인공호흡기나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등의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17명이 늘어 3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20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환자는 모두 2936명(치명률 0.78%)입니다. 올 1월 이후 최다치를 나타낸 전날(24명)부터 이틀째 20명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최근 1주간 신규 환자는 지난달 30일 2104명→31일 2061명→11월 1일 1685명→2일 1589명→3일 2667명→4일 2482명 등 일평균 약 2133명이 확진됐습니다. 네 자릿수 확산세는 4차 유행이 본격화된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22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의 전파경로는 국내 발생이 2324명, 해외유입이 2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지역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974명 △부산 56명 △대구 43명 △인천 152명 △광주 11명 △대전 24명 △울산 5명 △세종 2명 △경기 740명 △강원 22명 △충북 35명 △충남 106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경북 84명 △경남 33명 △제주 6명 등입니다.
 
 이번 주 2천 명 안팎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은 1866명의 환자가 나와 전체 80.3%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전날(80.59%)부터 지역발생의 8할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458명이 확진돼 전체 19.7%의 비율을 나타냈습니다.
 
 해외유입 사례(20명)는 입국 당시 검역을 통해 5명이 확진됐고, 입국 이후 지자체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이 1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백신 접종은 '성인 기준 접종완료율 90%'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은 6만 47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4139만 8611명입니다. 전체 대비 80.6%로 만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보면 92.5% 입니다.
 
 2차 접종을 마친 국민은 12만 3194명이 늘어 총 3909만 9285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전체 인구의 76.1%로 성인 88.5% 수준에 해당합니다.

 

 정부는 이달 들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with)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되면서 방역 완화에 따른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사적모임 제한도 다소 풀리면서 이동·모임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총 확진자 수보다는 위중증·사망으로 직결되기 쉬운 고령층 환자와 미접종자의 규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5일 금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