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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9월1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by 리치오빠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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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1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9월1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명 발생한 가운데 국내 발생은 98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3일(121명)보다 확진자 규모도 다소 줄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285명으로 이들 중 1만8489명은 격리해제됐으며 363명이 사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09명, 격리해제는 263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14일 0시 기준 3433명으로 전날보다 159명 줄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109명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98건으로 서울(41명), 부산(3명), 대구(1명), 인천(10명), 광주(3명), 대전(1명), 울산(1명), 경기(30명), 충남(7명), 경남(1명) 등에서 발생했습니다.

9월14일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광복절 연휴 직후인 지난 8월 17일 197명을 기록한 이후 27일 441명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처음 100명대(193명)를 기록한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12일째입니다. 특히 14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9명 발생한 것은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폭증한 지난달 14일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는 주말 사이 신규 검사 수가 급감한 것의 영향일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11일엔 신규 검사 수가 1만9620건, 12일엔 1만6246건, 13일엔 7813건이었습니다. 14일 신규 검사 수는 7732건으로, 주말 이틀 동안의 신규 검사 수를 합해도 평일의 하루 검사 수에 미치지 못합니다. 평일의 일일 신규 검사 수가 평균적으로 1만5000건에서 2만 건 내외에 이른다는 것을 감안하면 20~30%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주말 사이 검사 수 감소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3주간 월요일 신규 확진자의 수를 보면 지난 8월 24일엔 266명(전날 397명), 8월 31일엔 248명(전날 299명), 9월 7일엔 119명(전날 137명)으로 모두 전날보다 줄었습니다. 지난 3주 동안도 주말 사이 검사자 수가 평일보다 급감한 바 있습니다.

 검사자 대비 확진자 비율로 보면 오히려 주말 사이 확진 추세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평일이었던 지난 11일엔 검사자 수 1만9620명·확진자 수 176명이었고, 12일엔 검사자 수 1만6246명·확진자 수 136명이었습니다. 검사자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0.89%, 0.84% 수준이었습니다.

 14일 오늘의 비율을 보면 검사자 수 7732명·확진자 수 109명에 확진자 비율이 1.41% 수준으로 약 1.5배 늘었습니다. 확진자 수가 100명대 초반을 유지한다고 해서 낙관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 사례는 11명이 나와 전날(22명)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하루 사이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5명이 확진됐으며 이들을 포함해 총 11건의 해외유입 확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3건), 충남(1건), 전북(1건), 경북(1건)에서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국내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3014명입니다.

 9월로 접어들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이러스도 더욱 기승을 부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2단계로 바뀌었어도 당분간 사람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야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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