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겨울여행 ] 함덕 해수욕장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가 전국을 마비시키고 있는 요즘 일반인분들도 자발적 자가격리 상태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코로나 19사태가 조금 잠잠해지긴 했지만 아직 안심할 만한 단계는 아닌것 같네요.

부디 코로나 19가 사라져서 다시 일상생활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전 지난달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하면 정말 볼거리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제주도 해변과 바다가 아닐까 생각되요.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중에 하나인 함덕 해수욕장의 푸른 바다빛깔을

잊을수가 없네요 !!

 

이날이 여행 마지막 날이라 아침일찍 차를 몰고 함덕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잠시 와보긴 했지만 이번에 함던해변을 안 보고 가면 왠지 섭섭할거 같아

들렀는데 정말~~~ 푸른 제주도 바다 그중에서도 함덕 해변은 정말 예술이네요 

평온한 날씨에 갈매기가 바다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보니 

절로 힐링이 되는거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예전 제주여행때는 날씨가 안 좋아서 고생했는데 이번 제주도 여행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 보상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직 겨울이라 그런지 함덕해변에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삼삼오오 오셔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종종 있었어요.

 

아무 말 없이 가만히 바다를 쳐다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날씨와 바다였습니다.이래서

제주도를 오지 않을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이번엔 일정이 빠듯해서 오래 있지 못했지만 다음 제주여행때는 함덕에 더 오래 머무르길 

기원해 봅니다.

 

함덕 해수욕장 해안가를 중심으로 펜션과 호텔,모텔 민박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숙소를 해변가에 잡지 않고

제주 공항 근처에 잡았는데 다음 제주여행때는 제주 해변에 잡아야 할거 같은 뷰입니다.

맑은 하늘과 바다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조금 더 해변을 내려가니 요렇게 맑은 바닷물이 보이네요 

투명한 바닷물과 백사장의 조화가 너무 너무 이쁩니다.막상 제주도를 떠나려니

너무 아쉬운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막상 제주도 한번 오기가 그리 쉽지 않아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비행기 시간이 다가 오는데도 정말 가기가 싫어지는 바다뷰입니다.

이렇게 맑은 바닷물은 제주도에서만 볼수 있는 건가요  ^^

더 일찍 올걸 그랬나 하는 마음이 드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

 

지금은 추운겨울이지만 성수기때에는 정말 발 디딜 틈이 없이 관광객들이 많을거 같네요. 오히려 

이런 겨울에 오면 조용히 겨울 제주도 바다를 감상할수가 있어 좋은거 같습니다.

 

백사장 모래도 정말 고와서 백사장을 거닐때 폭신폭신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동안 여행하느라 발바닥이 고생을 했는데 잠시 백사자을 밟으니 발도 편하고 넘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맨발로 백사장을 거니는 상상을 해봅니다.

 

한여름 맑은 함덕 바다에서 수영을 하면 어떤 느낌일까요? ㅎㅎ

그냥 바라만 봐도 마음이 깨끗해지는 그런 함덕해수욕장 바다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공항을 향해 갈수 밖에 없는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렇지만 코로나 19도 잠잠해질때 꼭 다시 가고 싶은 제주도 함덕해변이었습니다.

일상의 찌든 스트레스와 피로를 함덕해변에 와서 에너지와 기운을 얻고 가는 계기가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최근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함덕 해변과 바다를 보시고 대리만족 하시는 건 어떨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