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100고지 습지 위치
안녕하세요 오늘도
티스토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 다녀 온 여행지중 하나인
1100고지에 대한 후기를 쓰려 해요
제주여행때 늘 모토가 제주에서만
볼수 있거나 겪을수 있는 명소를
가는 거였는데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1100고지를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 봤어요 ㅎㅎ
TV에서 봤을때는
1100고지 설경이 아주 유명해서
많이 봤는데요
대신 폭설로 인해서
차가 못 빠져 나오거나 위험할수도
있다고 해서 이번 여행에
1100고지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일단 차로 올라갈수 있는
1100고지라서 차를 몰고
꼭 한번 들러보고 싶었어요
1100고지에 있는 편의점도 궁금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편의점이라고 인터넷이나
tv에서 본적이 있어서요 ㅎ
숙소에서 약 1시간 정도
운전을 해서 1100고지에 올라와서
주차를 했는데요
주차장은 그리 넓지는 않지만
다행히 주차 자리가 좀 있어서
애먹지는 않았어요
해발 1100미터에 있어서 그런지
오르막길과 S자 코스가 상당하더라구요 ㄷㄷ
운전하는게 긴장되고
피곤하기도 했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함 올라가 볼까하는
생각에 올라가 봤지요
구불구불한 산길을 한참 올라간 후에
보니 요렇게 사슴 조형물이 보이더라구요
1100고지에 올라오면 기념으로
다들 사진을 찍는거 같아요 ㅎ
숲에 둘려 싸여 우뚝 솟은
GS 25 편의점이 있는게
신기했어요
여기서 각종 기념품이나 음료,
간식거리를 사 먹을수가 있죠
저도 여기 들러 음료 하나를
구매했어요 ㅎ
이미 유명한 편의점이라 그런지
내부에도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이렇게 해발이 높은 곳에
편의점이 있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편의점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풍경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이날 날씨도 맑고 시원해서
나들이하거나 야외활동 하기에
최적의 날씨여서 그런지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운전하고 올라올때는
좀 고생했는데 고생한 보람이
느껴지더라구요 ㅎ
해발 1100M라고 적혀진
바위를 보니 1100고지에 온게
더 실감이 나는듯 해요 ㅎ
1100고지에 차로 올라오기도 힘든데
어떤 분들은 사이클을 타고 올라 오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ㄷㄷ
엄청 오르막길이라 힘들텐데
많이들 사이클로 올라오시더라구요
1100고지 입구에
남녀화장실도 있는데
관리인분이 수시로 관리를
해서 그런지 청결했어요
잠시 편의점 구경후 1100고지 습지 탐방을
하기로 했어요
1100고지 습지는 거리는 그렇게
길지는 않는데요
한바퀴 둘러보는데 천천히 걸어도
약 10분에서 20분 정도면 될거 같았어요
지정된 탐방로를 걸어서
1100고지 습지 탐방로에
들어가면 되는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입구부터 피톤치드가 뿜뿜
나오는 듯해요
TV로만 보다 실제로 1100고지를
올라 습지까지 탐방을 하다니
정말 좋더라구요
설경만 보다가 이렇게 푸르른
1100고지 습지도 색다른 멋이 있네요
이날은 휴일이라 가족 단위로도
많이 1100 고지 습지 탐방을 하더라구요
습지 연못에 개구리들이
우는 소리들이 시끄러울 정도로
많더라구요
자연 보존이 잘 되어 있어 그런지
개구리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별다른 생각없이 산책로를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1100고지 습지 탐방로에요
산들바람까지 불어서 그런지
멍하고 풍경만 바라봐도 그저
좋은 1100고지 습지였어요
이날 낮에 더울 정도였는데
숲에 그늘이 져서 산들바람이
불어서 걷는 내내 힐링이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1100고지를 올라오면
습지탐방은 꼭 했으면 해요
그리 힘들지도 않고 산책하는
개념으로 걸어도
힐링이 되는거 같았어요
도시에만 갇혀서 회색 건물이나
아파트같은 것만 보다가
숲속 공기와 나무 시냇물 소리
새소리,곤충소리들을 들으니
여기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1100고지에는 평소에 보기 힘든 여러
새들이 있더라구요
직접 보지만 못했지만요 ㅎ
습지쪽에서 찍은
1100고지 편의점이이에요
정자모양의 디자인이
자연과 정말 잘 어울리는
편의점이네요
1100고지 그러면 보통
겨울철 한라산에 폭설이나
눈이 많이 내렸을때 TV로 신기하게
봤었는데 봄에 와서
보는것도 아주 좋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풀소리 바람소리
새소리,곤충소리들만 들려서
좋았어요
오히려 사람소리가 들리면
거슬릴 정도로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 들더라구요
1100고지에 있는 연못 같은데요
개구리 소리가 엄청 많이
들리는 걸 보니 개구리가 엄청
많이 살더라구요
실제로 물에 올챙이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신기신기 ㅎ
실제로 뱀도 많이
출몰하는지 "뱀조심"경고문도
붙어 있어요
늘 뱀조심입니다 ㅎ
우렁찬 개골개골 소리를 뒤로 하고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어요
할수만 있으면 여기서 하루종일도
있고 싶더라구요 ㅎㅎ
자연보존이 잘 되어고 해발이 높아서 그런지
정말 공기도 맑더라구요
천천히 걸어서1100고지 습지 탐방은
약 2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아무래도 해발이 높은 곳이라
1100고지를 방문하려면
오르막길을 한참 올라가야 하고
커브길이나 S자 코스가 많지만
제주도에 오면 꼭 방문하면
좋을 곳인거 같아요
다음번 제주 여행때도
방문하고 싶은 제주 1100고지
첫 방문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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