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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8월5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by 리치오빠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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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월 5일 목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8월5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776명 추가돼 누적 20만5702명입니다.

전날 1725명보다 51명이 추가되면서 2일 연속 17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 1212명부터 30일 연속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700명에 육박, ‘4차 대유행’ 이후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갈수록 전국화 양상을 보이며 ‘위중증’ 환자도 연일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오는 8일 종료될 예정인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는 재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는 6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 발표합니다.

7월 초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1주간(7월30일부터 8월5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를 일별로 살펴보면 1710명→1539명→1442명→1218명→1200명→1725명→1776명을 기록했습니다. 1주간 하루 평균 1516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한 셈입니다.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수는 1456명에 달합니다.

1776명은 국내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최다 기록을 세운 지난달 28일 1895명, 같은 달 22일 1841명, 21일 1781명에 이어 4번째 많은 수치입니다.

8월5일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717명, 해외유입 5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475명 △서울 461명 △인천 89명 등 수도권이 총 1025명(59.7%)입니다.

비수도권은 △대구 120명 △부산 111명 △경남 81명 △대전·충남 각 70명 △경북 59명 △충북 45명 △강원 30명 △제주 23명 △전남 20명 △전북 19명 △광주 17명 △세종 14명 △울산 13명 등 총 692명(40.3%)입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율은 지난달 26일 40.7%를 기록한 이후 점차 하락해 30%대 초반까지 낮아졌다가 다시 오름세로 전환해 이날 다시 40%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대구에서는 교회, 태권도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75명이 대구 M교회 관련입니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3일 일일 최다 확진자(118명)가 발생한 이후 같은 달 31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대까지 감소했으나 이달 들어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경남에서도 창원·김해를 중심으로 연일 100명 안팎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부터 20~30대들의 유흥시설 이용 확진 사례가 늘어난 뒤 지역사회 곳곳으로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 중인 비수도권 급증세를 잡지 못할 경우 전국 유행이 더 거세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에 각 지방자치단체는 거리두기 단계를 자체적으로 상향하거나 대중교통 운행을 감축하는 등 이동량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 ‘완화와 강화’를 반복하기보다 일정 단계를 유지하고, 개인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거센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상 8월5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거리두기 준수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겠습니다. 폭염과 코로나라는 이중고이지만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나가야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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