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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9월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by 리치오빠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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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020년도 9월이 다가왔네요 ^^ 9월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9월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국내 코로나 19확진자는 이제 2만 명에 육박합니다. 19,947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248명입니다. 해외유입은 10명이고 대부분 국내 감염 사례인데요.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 줄었는데, 주말 동안 검사량이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확산세가 약해졌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사망자도 한 명 더 늘어 이제 총 32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충북을 제외하고 16개 지역에서 모두 발생했는데요.

 계속해서 수도권이 가장 많고, 수도권의 집단 발병이 전국 곳곳으로 퍼지는 상황입니다. 서울 91명, 경기 79명, 인천 13명으로 모두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은 지난 월요일 이후 일주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백 명 아래로 내려갔는데요.

 내일까지 감소세가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9월1일 시도별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 

 오늘 사망자도 1명 늘었는데요. 교회와 집회에서 일어난 감염의 영향으로 확진자 가운데 고령자가 많아지면서 위중증 환자가 계속 늘고 있고, 사망자도 일주일 째 매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상황을 보면요, 지난 20일 12명이었는데, 열흘 만에 6배 이상 증가해서 8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들 가운데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이 60명으로 86% 가까이 됩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 비율도 높아서 위험한 상황입니다. 집단감염과 개별적인 접촉에 의한 감염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집단감염부터 보면요. 먼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7명 늘어서, 누적 확진자가 천 명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2천 명 넘게 연락이 닿지 않고 있고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라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8.15 광복절 집회 관련 해선 누적 확진자가 369명입니다.

 아직 4만 명 가까이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상황이라 역시, 확진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교회와 어린이집 그리고 회사 등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확진자들 가운데 집단감염 비율은 점차 줄고, 개별 접촉 감염이 느는 것도 걱정거리입니다. 지난 2주간 확인된 감염경로별 비율을 보겠습니다.

 집단 발병은 50%가 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감염자와의 개별적인 접촉을 통한 감염이 26%를 넘었습니다. 계속 늘어 1,149명이나 됩니다. 이런 개별적 감염은 집단 감염보다 방역 당국의 통제가 어렵다는 게 문제인데요.

 게다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즉 어디서 코로나19에 걸렸는지 모르는 비율도 21.5%로 900명을 훌쩍 넘은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 방역 당국은 일상 속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 감염에 노출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될 위험이 매우 크다는 의미죠.

 어제부터 전국에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됐습니다. 이번 주가 중요합니다.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활동을 제외하고는 집에만 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바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니 태풍대비 철저히 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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