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 및 시도별 코로나 19확진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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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 및 시도별 코로나 19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6월7일 국내 코로나 19확진자 현황 

 6월7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만 하루 새 2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 가운데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가 10명 늘어나 지난 4일 탁구장을 이용한 주민이 처음 확진된 뒤 서울에서만 지금까지 16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관련 탁구장 3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과 관계없이 보건소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감염 사례도 늘고 있는데요. 서울에서 관련 확진자가 하루 새 5명 증가해 서울에서만 지금까지 27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인천에서는 등교를 시작한 여고생이 할머니를 통해서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학교 운동장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당시 학교에 있었던 학생과 교직원 46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시교육청은 검사 결과에 따라 등교중단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보건당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들이 밀접하게 생활하는 곳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 종교시설 소모임의 취소나 연기를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

 

6월7일 시도별 코로나 19확진자 현황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6일) 하루 57명 더 늘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 자가 그제부터 이틀 연속 50명대를 보이면서 이제는 60명 선에 가까워졌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4명을 제외한 53명은 지역사회 감염이었는데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7명, 경기 19명, 인천 6명입니다. 이외 대구에서 1명 발생했습니다. 국내 완치자는 1만552명으로 하루 새 21명 늘었지만, 완치율은 89.6%로 다소 낮아졌습니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73명을 유지했습니다.

 주말을 맞아서 수도권에 종교행사나 종교소모임등이 많을거라고 예상하는데요. 코로나 19가 수도권에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만큼 주말 예배나 성경모임같은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는 필수로 행해야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