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3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월31일 월요일 설날 연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월3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9일부터 사흘째 1만 7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설날 연휴 검사건수 감소에도 확진자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 우려스러운건 설날 연휴가 끝나고 일일 확진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지 않을까하는 점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7,08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1만 6,850명, 해외 유입 235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8,570명) 처음으로 8천 명대를 기록했고, 26일 1만 3천 명을 넘은 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확진자는 1만 3,012명, 27일 1만 4,518명, 28일 1만 6,096명, 29일 1만 7,526명, 30일 1만 7,532명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기준 확진자는 어제보다 444명 줄었는데, 설 연휴를 맞아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1월31일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지역 발생 확진자는 경기 5,064명, 서울 4,148명, 인천 1,20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 421명(61.8%)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973명, 부산 764명, 경남 741명, 충남 666명, 경북 583명, 전북 524명, 광주 476명, 대전 444명, 충북 351명, 전남 284명, 강원 272명, 울산 202명, 세종 78명, 제주 71명 등 6,429명(38.2%)입니다.

 비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어제 6천 명을 넘은 후 이틀째 6천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지역 발생과 해외유입을 합한 전체 신규 확진자는 경기 5,105명, 서울 4,193명, 인천 1,226명 등 수도권만 1만 524명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5명으로 어제(229명)보다 6명 늘었습니다.

 최근 1주간(1월 23일~1월 29일) 발생한 오미크론 확진자는 총 7,019명입니다.

 유입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163명이며 해외 유입이 1,856명입니다.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1만 6,879명입니다.

 어제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6만 9,973건, 임시선별검사소의검사 건수는 12만 5,087건으로, 총 19만 5,060건의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지난 29일의 34만 3,996건에 비해서는 약 15만 건, 30일의 21만 8,716건에 비해서는 2만 3천여 건 줄어든 규모입니다.

 오늘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7.8%로 어제(5.1%)보다 2.7%포인트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1주간(1월 25일~1월 31일) 검사 양성률은 5.6%입니다. 검사양성률은 지난 25일 5.1%, 26일 4.7%, 27일 5.2%, 28일 5.5%, 29일 6.0%, 30일 5.1%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지만, 아직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3명이 늘어 누적 6,755명이 됐고 누적 치명률은 0.80%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어제와 같은 277명입니다.

 재택치료자는 7만 5,709명으로 재택치료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어제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6만 6,972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8,737명이 늘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재 재택치료자 관리 의료기관이 416곳이며 최대 8만 5천 명의 환자를 관리할 수 있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오늘 재택치료자 수는 최대 관리 인원의 89%에 해당합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약 15.9%로, 전국에 입원 가능한 병상이 1,982개 남아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신규 3차 접종자 수는 2만 3,35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53.1%, 60세 이상 인구 대비 85.8%입니다. 2차 접종률은 85.7%, 1차 접종률은 87%입니다.

 

 이상 1월31일 1월의 마지막 날이면서 설날연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되면서 확진자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데요. 설날연휴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연휴 되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