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 해오반 위치
쨍한 날씨가 돋보이는
5월의 더운 날씨에요
날씨 자체만 놓고 보면
초여름 날씨네요 ㅎㅎ
한동안 블로그를 손 놓고
있다가 이제야 글을 쓰게 되네요
자주는 올리지 못하지만 꾸준히
다시 시작하도록 할꼐요 ^^
지난 겨울 무지성으로
오랫동안 고생했던 시험을 치르고
난뒤 휴식겸 제주도 함덕을 다녀왔어요
짧은 여행일정이라 밤에
저녁을 해결 못해서
간곳은 바로
함덕해변쪽에 있는
"해오반"이란 곳을
방문했는데요
제주도에 가면 "보말 전복 칼국수"를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들렀어요
혼여로 간 거라 사람들이 너무
북적이지 않는 곳으로 알아봣는데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많더군요 ㅎㅎ
건물 2층에 있어서
2층에 올라가야 해요
낮에 갔으면 함덕 바닷가를
보면서 음식을 먹을수 있었을 텐데
짧은 여행일정이 아쉬울 따름이에요 ㅎ
올라가는 계단 벽에
해오반 식사류와 프리미엄 해산물
메뉴판이 붙어 있어요
전 보말 칼국수를 먹으로 갔는데요
제주도에 왔으면 보말칼국수 한번
먹어줘야 겠쥬 ?
입구에는 요렇게
"모범음식점"팻말이
보여서 더 안심이 되네요
검색을 좀 해보니 평점도
나쁘지 않아서 후다닥 들어갔어요
저녁 8시쯤에 가서 다행히
사람들이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
여행을 하다 보면 늘 고민되는
끼니 걱정이죠 ㅎㅎ
전 되도록 점심이나 저녁시간
붐비는 시간대는 피해서
가는 편이에요
웨이팅 시간이 정말
아까워서 말이죠
밑반찬은 6종류가 나오는 데요
있을거 다 있는 깔끔한 밑반찬 6종이
가지런히 나왔어요
테이블 옆에는 요렇게
냅킨과 수저통이 있구요
이미 거하게 드시고 가신 일행들이
많은거 보니 맛집은 맛집인가 봐요 ㅎㅎ
전 보말 칼국수를 먹으러 왔지만
해산물 프리미엄 셋트도 팔아서
단체, 가족 손님들도 오면 좋게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보말 전복 칼국수 에요
가격은 15000원 정도였던거 같아요
비주얼은 늘 보던 보말칼국수 비주얼인데요
제주도에 여러번
와 봤었는데 처음 먹어보네요 ㅎ
처음 먹어보는 보말전복 칼국수는
국물이 꽤 진한 육수맛이 나고요
맛 자체는 칼국수에 보말과 함께
참깨와 들깨가 들어간 맛이었어요
보말칼국수 특유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칼국수였어요
면발은 요렇게 굵은 칼국수
면발이구요
고소한 보말칼국수는 처음
맛보는데 사실 제 입맛에
딱 맞는것은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제주도까지 와서
한번 안 먹어볼수는 없겠죠? ㅎ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맛도 맛이지만 낮에 왔으면
함덕해변을 보면서 먹었으면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에 들를땐 해가 떠 있는 낮에
방문을 해 봐야 겠어요
국수 그릇도 그렇고
앞접시도 예쁜 "해오름"식당이었어요
처음 해오름 식당을 갈때
1층에도 간판이 있어서 1층인줄 알았는데
2층에 위치해 있다는 거 ㅎ
알고 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제주 여행 첫째날 저녁을
배부르게 먹었는데요
다음번에 함덕 해변을 갈땐
다른 메뉴도 한번 먹어봐야 겠어요
정말 오랫만에 방문한 제주도였는데
뭘 먹어도 맛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럼 여러분들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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