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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내돈내산 리뷰] 제주 여행 구좌읍 "촌촌 해녀촌 회국수" 솔직 리뷰

by 리치오빠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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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읍 촌촌 해녀촌 위치 

 

 

 

위치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35

 

영업시간 : 09:00에 영업시작

영업종료 : 19:00에 영업종료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같지 않게 더워진 날씨네요

 

한낮에는 여름날씨같은

느낌이네요

 

이럴때 시간이 되어서

제주도 여행을 다시 갔는데요

 

항상 비수기나 추울때만 와서

봄철 날씨 좋을때의 제주도는

어떨까 생각했는데

다행이 날씨가 넘 좋았어요

 

제주 여행 첫날 첫끼는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제주 동쪾인 함덕 해변쪽으로 여행을

가다 있는 "촌촌 해녀촌"에서

첫끼를 먹기로 했어요

 

메뉴는 "회국수" 로 정했어요

 

여기가 제주 구좌읍에

있는 "촌촌 해녀촌"이에요

 

간판에 "회국수 전문"이라고

쓰여 있네요

 

근데 ...사실은

여기가 아니라 옆집에

있는 "해녀촌" 회국수를

먹을 계획 이었거든요

 

촌촌 해녀촌과 해녀촌 건물이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ㅋㅋ

 

근데 왜 "촌촌 해녀촌"을 갔나면

"해녀촌"이 성시경도 유튜브에

출연하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회국수나 성게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오후 2시가 넘어

갔는데도 빈자리가 없더라구요 ㅜㅡㅜ

 

 

여행와서 밥집에서 웨이팅하는걸

정말 싫어해서 바로 옆집에 있는

촌촌 해녀촌에 갔어요 ㅎㅎ

 

전 솔직히 밥집 맛이 다 거기서

거기다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오후 2시가 넘었는데도

웨이팅 줄이 있어서

대기하지 않고 바로

촌촌 해녀촌에 갔어요

 촌촌해녀촌 입구에 화장실부터

들어 가보았는데요

 

청결한 화장실부터 보니

마음에 들더라구요

 

 

요렇게 바다뷰가 보이는

촌촌 해녀촌이에요

 

역시 제주도 식당은 바다뷰가

있고 없고 차이가 참 큰거 같아요

 

마침 날씨도 엄청 좋고

덥지도 춥지도 않는 전형적인

봄날씨에 기분까지 좋더라구요

 

이런 날씨에 뭘 먹든

맛있지 않겠어요 ? ㅎㅎ

 

주방도 오픈 되어 있고 이미

손님들이 제법 있었는데 다행히

빈 테이블이 있어서 웨이팅하지 않고

바로 주문 가능했어요

개인적으로 국수류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회국수"는 첨 보는

메뉴라 한번 시켜 봤어요

 

마침 날씨도 오후에 좀 더운 느낌이

들어서 회국수가 적당한거 같았어요

다음에 오게 되면

회도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기본적으로 수저와 물수건이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구요

 

회국수 가격은 12000원이에요

 

옆집에 있는 해녀촌 회국수와

가격이 같네요

기본 반찬은 깍두기와 미역국과

콩나물 무침 3개가 나왔어요

 

오후 2시가 넘어 배가 고팠는데

밑반찬을 보니 더 배가 고파지더군요

창가 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벌써 창가 자리는 자리가 없네요 

 

바다뷰가 보이는 곳은 항상 만석이네요 

 

그래도 여행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회국수 맛은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회국수에요

 

비주얼은 괜찮나요?

 

제가 보기엔 아주 먹음직스럽더라구요

 

12000원치곤 나름 양도

괜찮고 푸짐한거 같아요

 

소스는 이미 올려져서

회와 야채와 함께 나왔어요

회도 들어가 있고

야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 회국수네요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비닐장갑도 한개 주시더라구요

 

젓가락으로 비벼도 되는데

아마 비닐장갑으로 비비면

더 나아서 준거 같아요 굿굿 !!

 

비닐 장갑을 받았으니

써봐야 겠죠?

 

처음으로 비닐장갑을 끼고

회국수를 비볐는데 오잉?

역시 손으로 비비니 젓가락보다

훨씬 편했어요 ㅋㅋ

 

손으로 양껏 비비니 요런

비주얼이네요 ㅋㅋ

 

더 맛있게 보일려고

노력했는데 일단 맛이 먼저겠죠?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었던

회국수 맛은 일단 소스가 너무

맵거나 짜지 않더라구요

 

참기름도 살짝 들어가서

고소한 맛도 나면서

소스가 일단 맛있더라구요

 

거기다 소면보다 약간 굵은 면발과

회가 정말 조화가 좋았어요

 

뭔가 막국수와 비빔국수맛의

중간쯤에 있는 듯한 비주얼과

맛이랄까요?

처음 회국수를 먹기 전에는

비빔국수에 회를 섞은걸까라고

생각했는데 일반 비빔국수보다

훨 맛있었어요

 

기대 안하고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었네요

 

중간중간 큼직한 회도 씹혀서

식감도 좋고 새콤달콤한

회국수 맛이었어요

 

 

여행을 다니면 개인적으로

면보다는 밥류를 더 찾는데

첫끼로 회국수를 먹어봤는데

넘 맛있네요

 

이걸 왜 이제 처음 먹어봤지란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은

맛이었어요

 

다른 분들 블로그를

보니까 성게국수도 드시던데

날이 쌀쌀할땐 성게국수도

괜찮은거 같아요

 

국수류를 좋아하거나

대식가분들은 회국수랑

성게국수 2개 다 드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ㅋㅋ

 

여행의 재미는 역시

여행명소를 찾는 것과 함께

그 지역에만 있는 맛집 음식을

먹는거 아니겠어요?

 

첫끼치곤 아주 훌륭한

촌촌 해녀촌 회국수 였어요

 

5월을 지나가면서

날도 점점 더워질텐데

제주 여행하면서

회국수같이 더운 날에

잘 어울리는 음식 한끼 추천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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