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7월8일 금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도 7월8일 금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월8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323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1847만1172명이 됐다. 1~2주 전 규모의 2배가 되는 주간 '더블링' 현상도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7일) 1만8511명 대비 812명 증가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7월1일 9522명 대비 9801명(102.9%) 증가해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2주일 전인 6월 24일의 7220명 대비로는 1만2103명(150.3%) 증가해 2.5배가 됐습니다.

 1주일 전과 비교한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율은 지난 5일(83.4%)과 6일(84.8%), 7일(93%)에 이어 이날 100%를 넘어서 날이 갈수록 증가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7월8일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이 1만9132명, 해외 유입이 191명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6월 24일 113명으로 100명을 넘어선 이후로 15일 연속 세 자릿수입니다. 1주일 간(7월 2일~8일)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1만4434.7명입니다.

 전문가들은 재확산의 원인으로 면역 회피 특성을 지닌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름철 이동량의 증가와 실내감염, 면역 효과의 감소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BA.5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6월2주 1.4%에서 6월5주 28.2%까지 높아졌다"며 "독일·영국·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BA.5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으로 코로나가 재유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조정관은 "방역당국은 방역과 의료체계에 대해 재유행 대응방안을 현재 전문가들과 논의 중"이라며 "다음주 하절기 재유행 대응방안을 마련해 국민 여러분에게 소상하게 보고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번 주(3~8일) 확진자 수는 일 평균 1만5277명으로 전주 같은 기간(6월 26일~7월 1일) 8193명에 비해 86.5%가 증가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근 매주 증가해 지난주 1이 넘는 1.05가 됐습니다.

 

 최근 한 달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는 '6월 10일 9310명→6월 17일 7193명→6월 24일 7220명→7월 1일 9522명→7월 8일 1만9323명'의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최근 2주일간(6월 25일~7월 8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6785→6238→3423→9894→1만454→9591→9522→1만712→1만48→6250→1만8138→1만9366→1만8511→1만932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해외 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6669→6102→3310→9771→1만248→9449→9378→1만539→9860→6086→1만7970→1만9147→1만8317→1만9132명'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9132명(서울 4605명, 경기 5395명, 인천 932명)으로 전국 57.1%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8200명, 42.9% 비중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1만9323명(해외 191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4605명, 부산 1240명, 대구 627명(해외 10명), 인천 978명(해외 46명), 광주 362명(해외 7명), 대전 561명(해외 1명), 울산 490명(해외 6명), 세종 165명(해외 5명), 경기 5410명(해외 15명), 강원 486명(해외 8명), 충북 494명(해외 7명), 충남 772명(해외 10명), 전북 544명(해외 9명), 전남 380명(해외 9명), 경북 1039명(해외 21명), 경남 1039명(해외 21명), 제주 394명(해외 11명), 검역 17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62명으로 전날의 56명보다 6명 증가했습니다. 최근 1주일 간(7월 2일~8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6명이 됐습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50→54→68→62→59→54→56→53→53→56→54→61→56→62명' 순으로 변화했습니다.

 하루 새 사망자는 12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만4605명이 됐습니다. 전날의 사망자 10명보다는 2명 증가했습니다. 2일 연속 두 자릿수입니다.

 최근 주간(7월 2일~8일) 58명이 사망해 주간 하루 평균 7명이 숨졌습니다. 전주(6월 25일~7월 1일) 주간 하루평균 8명보다 1명 적습니다. 누적 치명률은 92일째 0.13% 입니다.

 최근 2주일간 사망자 수는 '18→6→3→5→7→10→8→7→8→4→2→7→10→12명' 으로 변화했습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27병상입니다. 이날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7.8%, 준중증 병상 16.4%, 중등증병상 8.7%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8만6120명입니다. 전날 7만7389명에 비해 8731명 늘었습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8646명으로, 그중 수도권은 1만650명, 비수도권은 7996명입니다. 재택치료자 가운데 1일 1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집중관리군은 3218명입니다.

 당국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라는 이름으로 통합해 전국에 1만2902개소가 운영중입니다. 이 가운데 검사와 대면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321개소 확보됐습니다.

 한편 전날 7일에는 지난달 22일 원숭이두창 감염이 확인됐던 국내 첫 확진자가 퇴원했습니다. 확진자가 지난달 21일 자진 의심신고 후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온 지 16일 만이자, 감염 확진 후 15일 만입니다. 

 당국은 의료진이 확진자의 모든 피부병변 부위가 회복(가피 탈락 후 새로운 피부조직 생성)돼 감염력이 사라진 것으로 판단해 퇴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 2022년도 7월8일 금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