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7월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도 7월4일 월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월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53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839만5864명이 됐습니다.

 일요일 검사 건수 감소로 주중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온 가운데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 5월 23일 9971명 이후 6주 만에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이번주가 본격적인 재유행 국면으로 진입하는 중대 분기점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7월4일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이날 신규 확진자 6253명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는 6089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164명입니다. 해외유입의 경우 지난달 24일 113명 이후 11일째 세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날(3일) 1만59명보다 3806명 줄었지만 1주일 전(6월 27일) 3423명 대비 2830명, 2주일 전(6월 20일) 3533명 대비 2720명 각각 증가했습니다. 월요일 기준 3주째 3000명대 확진을 이어가다 이날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5주일 전(5월 30일) 규모 6133명과 비슷합니다.

 지난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간 확진자가 9000명대 후반~1만명대 초반을 기록, 1만명선을 오르내린 점을 감안하면, 이번주는 평일 기준 줄곧 1만명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상황이 악화할 경우 1만명대 후반까지 오르거나, 자칫 지난 5월 25일(2만3945명) 이후 6주 만에 2만명대를 다시 터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방대본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한 상황으로 보면서 추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르면 이번주 감염이 확산세로 돌아서, 앞서 예고됐던 재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다음달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재유행은 하루 최대 15만~20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의 규모는 '6월 6일 5022명→6월 13일 3822명→6월 20일 3533명→6월 27일 3423명→7월 4일 6253명'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또한 최근 2주일간(6월 21일~7월 4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9303→8978→7493→7220→6785→6238→3423→9894→1만455→9591→9528→1만715→1만59→625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9228→8876→7402→7107→6669→6102→3310→9775→1만249→9449→9382→1만542→9868→6089명'을 기록했습니다.

 1주일간(6월 28일~7월 4일)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933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11일 9138명 이후 23일 만에 9000명대까지 증가했습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333명(서울 1161명, 경기 1890명, 인천 282명)으로 전국 54.7%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756명, 45.3% 비중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6253명(해외 164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161명, 부산 291명, 대구 253명(해외 11명), 인천 348명(해외 66명), 광주 144명(해외 14명), 대전 213명(해외 2명), 울산 148명, 세종 57명(해외 2명), 경기 1895명(해외 5명), 강원 235명(해외 8명), 충북 166명(해외 6명), 충남 240명, 전북 126명(해외 7명), 전남 148명(해외 1명), 경북 313명(해외 14명), 경남 332명(해외 16명), 제주 174명(해외 3명), 검역 9명입니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56명으로 전날(3일) 53명보다 3명 증가했습니다. 6일째 5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1주일간(6월 28일~7월 4일) 일평균 환자 수는 56명입니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68→64→58→52→50→54→68→62→59→54→56→53→53→56명' 순으로 변화했습니다.

 하루 새 사망은 4명 늘어 누적 2만4574명이 됐다. 전날(3일) 발표된 8명보다 4명 감소했으나 최근 1주일간(6월 28일~7월 4일) 49명의 사망이 신고됐습니다. 누적 치명률은 88일째 0.13% 입니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12→11→14→10→18→6→3→5→7→10→8→7→8→4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33병상입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6.5%, 준중증 병상 10.2%, 중등증병상 6.7%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5만5303명으로 전날 5만5573명에 비해 270명 줄었습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7008명으로, 그중 수도권 3920명, 비수도권은 3088명입니다.

 재택치료자 가운데 1일 1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집중관리군은 2164명입니다.

 당국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라는 이름으로 통합했습니다. 이 가운데 검사와 대면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211개소 확보했습니다.

 이상 2022년도 7월4일 월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날씨에 건강관리는 필수입니다. 힘든 월요일 힘내시고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