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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12월1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by 리치오빠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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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2월14일 화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2월1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나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주말 효과'의 연장선상으로 이틀 연속 5천 명대에 머물렀습니다.

 

 다만,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00명을 넘기며 최다치를 경신했고, 일일 사망자 역시 100명에 육박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7명 늘어 총 52만 865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진단검사량이 평일에 비해 현저히 적은 휴일 영향으로 환자가 다소 감소한 전날(5817명)보다 250명 줄어든 수치로 이틀째 5천 명대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화요일(7일·4954명)과 비교하면 613명이 많아 전체 확진규모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월요일 집계기준(화요일 0시 기준 발표)으로도 물론 역대 최고치입니다.

 

 통상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하루 확진자가 정점을 찍는 수요일인 내일(15일) 집계되는 환자 수는 이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의 전파경로는 국내 발생이 5525명, 해외유입이 4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지역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2053명 △부산 205명 △대구 128명 △인천 348명 △광주 69명 △대전 151명 △울산 85명 △세종 20명 △경기 1486명 △강원 132명 △충북 86명 △충남 202명 △전북 117명 △전남 58명 △경북 165명 △경남 181명 △제주 39명 등입니다.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4차 대유행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에서는 388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전체 대비 70.3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점차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비수도권 지역은 1638명이 새롭게 확진됐습니다. 전체 29.65%로 30%에 근접한 비율입니다.

 

 전날 하루 동안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의심환자는 총 8만 4169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전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총 19만 5119건의 진단검사가 시행됐고, 이 중 1377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총 검사건수는 27만 9288건으로 당일 기준 양성률은 3.3% 입니다.
 
 검사 대비 확진비율은 지난 8일 2.5%→9일 2.6%→10일 2.5%→11일 2.5%→12일 2.3%→13일 3.0% 등 2~3% 안팎을 오가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공호흡기 또는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등의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30명이 급증하면서 총 90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900명에 거의 근접했던 지난 12일(894명) 이후 이틀 만에 최다기록을 갈아치우며 '900명' 선을 돌파했습니다.
 
 중증환자는 지난 달 25일 600명대(612명)에 진입한 이후 엿새 만인 이달 1일 700명대(723명)로 뛰어올랐고, 정확히 1주일 만인 8일 800명대(840명)로 상승했습니다.

 

 이어 지난 9일 857명→10일 852명→11일 856명→12일 894명→13일 876명 등 엿새째 800명을 한참 웃돌다 이날 900명을 넘겼습니다. 전체 모수(母數)가 7천 명대까지 치솟으면서 위중증 환자도 약 1주일마다 백(百) 단위로 숫자가 달라지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의 84.66%(767명)는 60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0대가 327명(36.09%)으로 가장 많고 △60대 267명(29.47%) △80세 이상 173명(19.09%) 등입니다.
 
 이에 따라, 사망환자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날 숨진 코로나19 확진자는 무려 94명으로 지난해 초 촉발된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종전 최다치는 지난 11일의 80명이었는데, 이보다도 10여명 이상 늘어 100명에 육박했습니다.
 
 자연히 누적 치명률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위드(with)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 달 1일만 해도 0.8%를 밑돌았던 치명률(0.78%·2858명 사망)은 이날 0.83%까지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확진자는 누적 4387명으로 한 달여 만에 1500명이 넘는 환자(1529명)가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이상 12월14일 화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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