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1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0월1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안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잘 보낸 덕분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등 위험요소도 혼재돼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거듭 내보내고 있습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6명입니다. 국내 지역 발생이 50명, 해외 유입이 26명입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냈습니다.

 추석 연휴가 지나고 2주가 지난 시점에서 방역 당국이 우려한 폭증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0월4~17일 2주간 방역관리 상황을 보면 일평균 확진자는 61.8명으로, 이전 2주(9월20일~10월3일) 66.5명보다 낮아졌습니다.

 

 신규 집단감염 건수도 29건에서 24건, 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은 17.4%에서 16.5%로 소폭이나마 줄었습니다. 9월6∼19일 일평균 확진자 121명, 신규 집단감염 발생 39건이던 것과 비교하면 완만하지만 감소세를 보이는 것입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지난 12월 1단계로 낮춘 배경입니다.

 고령층·기저질환자가 많아 감염병에 취약한 병원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점이 불안 요인입니다.

10월19일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전날보다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과 맞붙은 특수학교인 광주새롬학교 학생 1명과 SRC재활병원 물리치료사와 접촉한 지인 1명도 이날 확진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관련해 환자 58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가 73명입니다. 정신병원인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에서는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67명이 됐습니다. 이 중 환자가 60명입니다. 이들 병원은 시설 내 전파가 상당 부분 진행된 이후 뒤늦게 발견되면서 감염규모가 커졌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용자, 종사자 또는 입소자의 증상을 조기 감지해 검사하고 차단했어야 합니다.

 

 이와 관련,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시설이나 병원 내에서의 감염병 유행을 조기에 인지할 수 있는 대책, 감염관리를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조정이 코로나19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건입니다. 등교수업 확대, 종교시설 대면예배 일부 허용 등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주점 등 다중이용시설들도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서울시민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는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심증상은 없지만 불안한 시민에게서 신청받아 검사했는데, 14∼16일 3명에게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선제검사 시작 후 지금까지 4명입니다. 적은 숫자이지만 숨겨진 환자가 있다는 뜻으로, 활동과 접촉이 많아지면 전파 가능성이 커집니다.

 무엇보다 점차 기온이 낮아지면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실내활동이 증가하는 것도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는 위험 요인입니다. 방역 당국은 주기적인 실내 환기 및 소독, 마스크 착용, 자주 손 씻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가을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우려 등 위험요인이 산재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졌더라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는 더 촘촘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추석연휴와 한글날 연휴가 지나가도 폭발적인 확산세는 없어서 다행입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바이러스 증식 하기 좋은 날씨인데요. 1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완화되어 있다고 해도 실내 및 실외에서 2미터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어려운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 날씨 감기조심,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