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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코로나 19 마스크 종류와 사용방법

by 리치오빠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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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마스크 대란이 연일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정된 공급에 마스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결국 온 동네를 돌아다녀도 마스크 1장 구하기 힘든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스크 수급이 원활할 때 국민들은 미세먼지 전용인 KF80과 KF90 마스크를 대체로 사용해왔었습니다. KF80 마스크는 직경 0.3㎛(마이크로미터) 크기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KF94 마스크는 관련 입자를 94% 걸러낼 수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 마스크가 동난 지금은 아쉬운 대로 재사용은 물론 면 마스크 사용 논란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마스크를 기준으로 얼마나 사용해야 할까요?

현재 정부가 권고하는 코로나19 마스크는 KF80입니다. 입에서 나오는 비말(물방울)이 0.5㎛ 이상 크기여서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는 설명입니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식품의약안전처는 지난 12일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식약처와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을 참고해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경우와 사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을 보면 보건용 마스크(KF80이상) 착용이 필요한 경우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 △건강한 사람이 감염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자 △감염·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 종사자가 해당된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혼잡하지 않은 야외나 개별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지 않다"며 "마스크 사용 시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며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마스크 사용법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특히 이전까지 마스크는 1일 1회용이 원칙이었으나 재사용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세먼지를 거르는 기능이 목적이라면 1일 1회용이 맞지만 비말을 걸러야 하는 코르나19의 경우는 며칠 재사용도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정부에서는 일반 국민들도 마스크를 사용할수 있게 공적 지원처를 통해서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했지만 대형마트나 약국 편의점에 공급한 마스크가 부족해 시민들이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1회용 마스크를 한번만 쓰고 버리게 된다면 외출이나 다중이용 시설시 

마스크가 없어서 착용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는 것입니다.


홍혜걸 의학 박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세먼지용으론 하루이틀 지나면 필터링이 약화되지만 침방울을 거르는 기능은 거뜬히 유지된다"며 "재사용 금지하는건 매우 한가한 소리다. 벗고 쓸 때 손만 비누로 씻어주면 충분하다. 나도 4, 5일씩 같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재사용을 권고하지 않는다"던 정부 입장도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식약처는 새롭게 교체할 마스크가 없는 경우에는 마스크의 오염 정도를 본인이 판단해 본인이 사용한다는 전제조건에서 일부 재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면 마스크 사용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가 없으면 면 마스크라도 사용해야 한다"는 쪽과 "코로나19 예방에 면 마스크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쪽이 맞서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면 마스크 사용에 대해선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고 있습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면 마스크는 침, 콧물 등 물이 묻으면 침투가 가능하다"며 "면마스크는 방한용이며 코로나19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혼란이 계속되자 정부는 조만간 구체적인 지침을 담은 마스크 사용 가이드라인을 다시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처장은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는 의사협회 등 국내 전문가들과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의 정보를 종합하면 ①KF80 이상의 마스크를 매일 교체해서 쓰는 것이 가장 좋고, 만약 수량이 넉넉하지 않다면 ②오염도에 따라 KF80 이상의 마스크를 3~5일 사용하는 게 차선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리고 의료용으로 많이 쓰이는 N 95 마스크가 있습니다.

N 95마스크는 의료인들이 감염성 질환 등의 치료를 위해 환자와 근접 거리에서 장시간 활동할 때 사용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말합니다.

 

N95 마스크는 기름 성분의 입자에 대한 저항성이 없고, 공기 중 미세 입자의 95% 이상을 걸러주는 보건용 마스크로 지름이 0.02∼0.2μm 사이인 바이러스의 호흡기 침투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N95 마스크는 바이러스 차단율이 95%로 높지만, 그만큼 정상적인 호흡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N95 마스크를 비롯한 보건용 마스크 착용 시에는 반드시 코와 입, 턱 부분까지 완전히 덮도록 착용한 뒤, 코 부분을 눌러서 본인의 코 모양에 맞춰서 세팅해야 합니다. 그 다음 입가나 코 주위로 내쉰 공기가 새어 나가는지 혹은 들어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보건용 마스크는 10시간 이상 경과하게 되면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이 시간이 지나기 전에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로써 코로나 19 마스크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크게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코로나 19 마스크 사용법으로

건강을 지킬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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