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7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7일 수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2월 7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하며 주춤하던 겨울철 재유행 국면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정부는 일부 지자체의 실내 마스크 완화 움직임과 관련해 이번 재유행까지는 기존 방역체계 유지가 중요하다고 설득하며, 재유행 이후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4714명 늘어 누적 2748만3568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만7604명)보다 2890명 감소했습니다. 다만 1주 전(6만7402명)보다 7312명, 2주 전(7만306명)과 비교해도 4408명 증가했습니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14일(9만3949명) 이후 12주 만에 최다 규모입니다.

 

12월7일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국내발생 확진자는 7만4654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2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3747명, 경기 2만1330명, 인천 4360명 등 수도권에서 3만9437명(52.8%)이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164명, 부산 3962명, 경북 3653명, 대구 3312명, 충남 3119명, 광주 2551명, 충북 2538명, 전북 2517명, 전남 2249명, 대전 2240명, 강원 2183명, 울산 1446명, 제주 672명, 세종 648명 등 3만5254명(47.2%)이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로 투병하다 사망한 사람은 54명 늘어 누적 3만847명이 됐습니다. 사망자 중 48명(88.9%)이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주간 하루평균 사망자는 48명입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습니다. 80세 이상 초고령자의 치명률은 2.05%, 70대 0.47%, 60대는 0.12%로 평균 이상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41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줄었지만, 19일째 400명대를 보였습니다. 주간 하루평균 중증 환자는 447명, 신규 입원 환자는 212명입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기준 31.7%로 1626개 중 1110개가 사용 가능합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가동률은 21.1%로 1952개 중 1540개가 비어 있습니다.

 

 동절기 개량백신 추가접종자 수는 전날 10만235명 늘어 누적 353만4477명이 됐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9%, 성인 중에서는 8.8%로 나타났습니다.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자 접종률은 23.2%, 감염취약시설은 33.1%로 늘었습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6주 간 이어진 증가세는 지난주에 소폭 감소로 반전됐고, 신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전주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하지만 감염재생산지수는 7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오늘 신규 확진자 수도 수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일부 지자체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이번 겨울철이 재유행의 마지막 고비로 예상되는 만큼 전국적으로 단일한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정부는 11월 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완화를 겨울철 재유행의 정점이 지난 이후에 추진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공개토론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이번 달 말까지는 최종 조정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

다.

 

 

 이상 2022년 12월7일 수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겨울철 건강관리 주의하시고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