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7월2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도 7월21일 목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월2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1170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900만9080명이 됐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19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913일(2년 6개월 1일)만입니다. 1000만명을 돌파한 3월 23일 이후 120일(3개월 28일) 만에, 또 1800만명을 넘어선 5월 25일 이후 57일(1개월 26일)만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만1170명은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지난 4월 14일 9만846명 이후 13주일(91일) 만에 최다 기록입니다. 1주일 전(14일) 3만9182명보다 3만1988명(82%) 늘어, 4일부터 18일째 '주간 더블링(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추세)' 현상을 보였습니다.

 2주일 전(7일) 1만8520명보다는 5만2668명(284%) 늘어 3.8배가 됐습니다. 3주일째 이어지는 더블링으로 1주일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배→4배→8배식으로 늘어나고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세종인 BA.5 변이보다 확산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알려진 'BA.2.75' 변이 감염 환자 1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지난 5일 인도에서 입국해 이틀 뒤인 7일 확진됐습니다. 방대본은 "추가 확인된 확진자는 해외유입 확진자로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인천에 거주하는 60대 확진자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계통인 BA.2.75 변이가 처음 검출됐습니다. 해외여행력이 없어 이미 지역사회에 전파된 다른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BA.2.75 변이는 5월 26일 인도에서 처음 보고된 뒤 전 세계적으로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확산 속도는 BA.5 대비 3.24배 수준입니다. '켄타우로스'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나, 위험성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게 없습니다.

 

7월21일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3일 연속 7만명대를 이어간 가운데 이날 확진자 7만1170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7만850명, 해외유입은 320명입니다. 해외유입은 지난 17일 391명 이후 5일째 300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6월 23일 7493명→6월 30일 9591명→7월 7일 1만8502명→7월 14일 3만9182명→7월 21일 7만1170명'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최근 2주일간(7월 8일~21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9305→2만270→2만396→1만2680→3만7346→4만252→3만9192→3만8865→4만1304→4만326→2만6282→7만3573→7만6402→7만117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만9114→2만51→2만147→1만2505→3만7090→3만9862→3만8847→3만8606→4만1020→4만29→2만5970→7만3231→7만5973→7만850명'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5만2238명입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만5명(서울 1만6662명, 경기 1만9480명, 인천 3863명)으로 전국 56.5%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만845명으로 43.5% 비중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7만1170명(해외 320명 포함)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만6670명(해외 8명), 부산 4129명(해외 4명), 대구 2405명(해외 14명), 인천 3939명(해외 76명), 광주 1650명(해외 22명), 대전 2029명(해외 17명), 울산 2020명(해외 6명), 세종 492명(해외 4명), 경기 1만9508명(해외 23명), 강원 1993명(해외 15명), 충북 1893명(해외 12명), 충남 2638명(해외 6명), 전북 2185명(해외 19명), 전남 1694명(해외 8명), 경북 2829명(해외 20명), 경남 3479명(해외 16명), 제주 1601명(해외 29명), 검역 21명입니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07명으로 전날(20일) 96명보다 11명 늘어 6월 11일(11명) 이후 40일만에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6월 8일(114명) 이후 43일 만에 가장 많습니다.

 최근 2주일간(7월 8일~21일) 위중증 환자 추이는 '62→61→67→71→74→67→69→65→70→71→81→91→96→107명' 순으로 변화했습니다.

 특히 16일 70명으로 전일 대비 5명 늘어나기 시작해 이날까지 6일째 전일 대비 증가세가 계속됐습니다. 최근 1주일간(7월 15일~21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83명으로 전주 대비 16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7명 늘어 누적 2만4794명이 됐습니다. 전날 발표된 12명보다는 5명 늘었고 9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12→19→19→18→7→12→16→16→16→14→11→12→12→17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주일간(7월 15일~21일) 확진자 98명의 사망이 신고돼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14명입니다. 누적 코로나19 치명률은 105일째 0.13%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739병상입니다. 전날(20일)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7.4%, 준중증 병상 32.3%, 중등증병상 27.2%로 나타났습니다.

 재택치료자는 21일 0시 기준 30만3069명입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7만3015명이며, 그중 수도권 4만1699명, 비수도권은 3만1316명입니다. 재택치료자 가운데 1일 1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집중관리군은 1만1284명입니다.

 당국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라는 이름으로 통합해 전국에 1만3110개소가 운영 중입니다. 이 가운데 검사와 대면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519개소입니다.

 4차 접종자는 하루 동안 8만986명 늘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모든 50대 등으로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한 결과입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4507만8810명, 2차 접종자는 4464만3393명, 3차 접종자 3342만2874명, 4차 접종자는 490만5520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3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 대비 65.1%입니다. 18세 이상 기준은 74.8%였습니다. 4차 접종은 60세 이상 인구의 34.0%가 맞았고, 전체 인구 대비로는 9.6%, 18세 이상 성인 인구 대비 11.1%가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상 2022년도 7월2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