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2월1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도 2월10일 목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월1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5만 4122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8만 5361명입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 4034명, 해외유입 사례는 88명이 확인돼 국내발생에서의 오미크론 유행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9일 하루 5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코로나 환자를 일반병동에서 수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기관 업무연속성계획(BCP)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5만 명을 넘겼다고 일괄 전환되는 것이 아니라, 의료기관별로 마련한 업무연속성계획에 따라 적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정부는 이날 방역패스 제도는 당분간 유지하지만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출입자 확인 용도로 쓰는 QR코드에 대해선 폐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역학조사가 간소화된 상황에서 출입 명부의 관리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역학조사의 변경과 함께 (출입 관리 등) 개선 방안들을 검토 중”이라며 “동선 추적에 있어서 QR코드라든지 전자출입 명부 등의 유지 필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앙방역대책본부 측도 “(QR코드가) 정보 수집과 방역패스를 확인하는 기능이 혼재돼 있었다”며 “이 가운데 전자 출입 명부의 기능은 약화됐다”고 전했습니다.

 

2월10일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경기 1만 7751명, 서울 1만 11875명으로 각각 1만명이 넘었으며, 인천 3996명까지 더하면 수도권에서만 3만명이 넘는 확진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수도권 뿐 아니라 비수도권 주요 지역에서도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국적 유행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1000명이 넘는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2631명), 경남(2341명), 대구(2329명), 경북(1919명), 전북(1771명), 충남(1716명), 전남(1495명), 광주(1427명), 충북(1082명) 9개 지역으로 특정 지역을 가리지 않고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하루 확진자 수는 10일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달 30일부터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 변화를 보면, 1만 7528명→1만 7079명→1만 8341명→2만 269명→2만 2907명→2만 7443명→3만 6362명으로 일주일만에 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후에도 3만 8691명→3만 5286명→3만 6719명으로 3만명 중반을 유지하다가 어제(9일) 4만 9567명을 넘어 5만명에 육박했으며, 오늘(10일)은 5만명을 훨씬 넘어선 수준까지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2월 3일(2만 2907명)에서 일주일만에 확진자가 두배를 넘는 ‘더블링’이 일어나 이미 우세종화 돼 있는 오미크론 유행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상은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2명으로 어제(9일)보다 3명 감소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월부터 급격히 감소해 2월 3일에는 처음으로 300명 아래로 내려갔으며, 이후에도 소폭으로 등락하면서 200명대를 유지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신규 20명을 포함한 총 6963명이며, 치명률은 0.59%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집계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수는 신규로 5118명이 추가돼 총 4470만 7931명이며, 이 중 1만 270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417만 389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3차접종자는 신규 14만 4416명이 추가돼 총 2873만 5603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상 2월10일 목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