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럼 11월18일 수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월18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11월1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 수는 313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사회에서 245명, 해외유입에서 68명이 나왔습니다.
11월 신규 확진자 수는 1일 124명, 2일 97명, 3일 75명, 4일 118명, 5일 125명, 6명 145명, 7일 89명, 8일 143명, 9일 126명, 10일 100명, 11일 146명, 12일 143명, 13일 191명, 14일 205명, 15일 208명, 16일 223명, 17일 230명이었습니다. 이날은 313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발생한 수는 전날(230명)보다 83명 늘어난 수이자, 지난 7일 이후 열하루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낸 결과입니다. 세 자릿수여도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달 들어 처음이며, 지난 8월29일(323명) 이후 81일 만입니다.
이는 의료기관·요양시설뿐 아니라 직장, 카페, 지하철역, 사우나, 모임 등 전국적으로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정부는 일단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 지역 등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상향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면 1.5단계 연장 또는 2단계로까지 격상할 수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11월18일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1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만9311명입니다.
313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245명입니다. 11월 지역발생 확진 추이를 보면 1일 101명, 2일 79명, 3일 46명, 4일 98명, 5일 108명, 6일 117명, 7일 72명, 8일 118명, 9일 99명, 10일 71명, 11일 113명, 12일 128명, 13일 162명, 14일 166명, 15일 176명, 16일 193명, 17일 202명이었습니다. 이날은 245명으로 전날보다 43명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과 인천 경기도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거의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날 나온 지역발생 확진자 245명 중 수도권에서 나온 수는 181명(서울 91명·경기 81명·인천 9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남(15명), 경북(12명), 광주·경남(각 9명), 충남(6명), 강원·부산(각 5명), 대구(2명), 대전(1명)에서 나왔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는 서울 성동구 체육시설 관련(총 18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 관련(총 14명), 수도권 가을 산악회 관련(총 14명), 서울 중구 제조업 공장 관련(총 13명), 강원 철원 장애인 요양원 관련(총 17명), 광주광역시 대학병원 관련(총 26명), 전남 순천 음식점 관련(총 13명) 등입니다.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입니다. 전날보다 40명이 늘었습니다. 68명 중 50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8명은 경기(6명), 경북(4명), 인천·울산(각 3명)에서 지역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달 28일(7명) 한 자릿수를 끝으로 이후 10~30명대를 오가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습니다. 이날은 68명으로 그 수가 껑충 뛴 모습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496명이 됐고, 위중·중증 환자는 7명 늘어 67명이 됐습니다.
이상 11월18일 수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일 확진자수가 300명대로 늘어 전국적으로도 위기감이 큰 상황인데요.
실내외 이동시 항상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가급적이면 사람간 적정 거리두기를 실시해서 이 위기를 헤쳐나가야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