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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10월 2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by 리치오빠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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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29일 금요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0월 2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사흘 앞둔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소아·청소년과 예방접종 완료 후 시간이 지난 고령층 사이에서 유행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정부는 미접종자 접종과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확대하면서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합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124명 증가한 36만5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7월7일부터 115일째 하루 네자릿수 규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25일 1190명까지 감소한 후 1265명→1952명→2111명→2124명 등 나흘 연속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날 2111명에 이어 이날에도 2124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2000명대를 보입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7~28일 검사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틀간 의심 신고 검사 건수는 14만496건, 15만288건(잠정)입니다.

 

10월29일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94명입니다. 지역별로 서울 769명, 경기 753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에서 78.9%인 1652명이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442명(21.1%)이 나왔습니다. 대구 116명, 충남 67명, 전북 55명, 부산·경북 각 42명, 충북 34명, 경남 33명, 강원 21명, 전남 12명, 대전 9명, 울산 4명, 광주·제주 각 3명, 세종 1명 등입니다.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수도권에서 627명, 비수도권에서 28명이 확진됐습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630.3명으로, 지난 24일 1337.6명을 기록한 이후 닷새 연속 증가세입니다. 일주일 전인 22일(1354명)보다 276.3명 많습니다. 1600명대가 넘은 건 지난 15일(1609.1명) 이후 2주 만입니다.

 지난 23일 1043명까지 줄었던 수도권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이날 1288.6명으로 늘었습니다. 비수도권도 341.7명으로 증가하는 등 전국에서 증가세가 나타났습니다.

 

 최근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청소년과 예방접종을 마친 고령층을 중심으로 유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차 유행이 한창이던 9월 말~10월 초에 20~30대 발생률이 높았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이날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24.2%인 518명으로 3일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하루 3000명을 넘었던 9월25일(449명)보다 고령층 확진자가 더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 60대 282명(13.3%), 70대 149명(7.0%), 80세 이상 87명(4.1%) 등입니다.

 4차 유행이 시작된 7월7일부터 일주일간 하루평균 92.7명이었던 고령층 확진자 수는 꾸준히 늘어 23일부터 29일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은 평균 386.1명까지 증가했습니다.

 미접종자가 많은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 수도 이날 하루 확진자의 24%인 509명으로 최근 3일간 500명대입니다.  10~19세가 302명(14.2%), 9세 이하가 207명(9.7%)입니다.

 

 역시 4차 유행 초기 일평균 182.9명이서 개학 이후 확진자가 늘면서 최근 일주일동안은 하루평균 411.9명에 달합니다.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 체계를 전환한다고 합니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지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에서 최대 10명, 비수도권에서 12명이 만날 수 있습니다.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에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한시적으로 도입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울산시청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내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지 652일,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249일 만에 일상회복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면서도 "이것은 코로나의 싸움에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란 점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아직 끝나지 않은 4차 유행, 계절적 취약요인, 520만명가량의 미접종자 등 여러 위험요인이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최악의 상황까지도 염두에 두고, 방역과 의료대응 역량을 탄탄하게 갖춰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다시 일일 확진자수가 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위드코로나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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