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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천 힐링 여행지 [비자림]

by 리치오빠 202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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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2월 중순에 그러니까 국내에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에 
잠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제주도는 저에게 항상 파라다이스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실제로 가 본건 
이번이 3번째였습니다. 
 예전 제주도 여행때 가보지 못했던 비자림을 이번 제주도 여행에 드디어 가게 되었답니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 중 하나인 비자림을 한번 볼까요 ??

 

 

마침 날씨도 너무 좋았습니다. 예전 제주 여행땐 비오 오도 악천후로 고생을 했었는데 
이번 여행때는 여행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업되어서 여행을 했던 기억이 드네요 
비자림을 입구에 들어서니 한 겨울에도 푸르른 나무와 풀들이 맞아줍니다.


 날씨도 따뜻해서 여행으로 지친 심신이 힐링이 되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역시 여길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천년의 비자나무 숲인 비자림입니다. 성인기준 입장권 2천원입니다.제주 도민들은 무료입장이더라구요 
비자나무에서 뿜어나오는 피톤치드를 들이마실 준비가 되셨나요?
정말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비자나무가 우거진 비자림인데요. 뭔가 이국적인 느낌도 많이 나는 
비자나무 숲입니다.
비자나무마다 이렇게 관리번호가 지정되어 있을만큼 비자림에 있는 숲과 나무과 관리와 보존이 되고 있는 걸 아실수가
있습니다.

 

 

한동안 육지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이렇게 제주 비자림에서 풀게 되는군요. 정말 폐가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스런 비자림입니다. "역시 오길 잘했어 !!"란 생각은 덤이죠 

매일매일 시멘트 바닥과 콘크리트 바닥길을 걷다가
이렇게 비자림 흙길을 걸으니 확실히 발에 부담도 덜하고 말이죠.

 

 


잠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신비한 숲길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온것 같이 말이죠

 그만큼 매력이 넘치는 비자림입니다.비자림을 다 돌아보시려면 보통 걸음으로 1시간 정도면 다 볼아볼수가 있습니다 물론 기념사진도 찍고 중간중간에 쉬어가면 더 걸리겠지만 비자림에 있는 것만으로도 심신이 치유가 받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비슷한 듯 비슷한거 같지 않은 비자림의 숲길과 나무들입니다. 사람들마다 제주도 여행을 하는 목적과 의미가 다르겠지만 휴식과 힐링이 목적이시라면 비자림 여행은 강추입니다.
흙길과 돌길이 나 있어 되도록이면 구두보다면 운동화나 트래킹화 같은 신발로 다녀보시길 추천합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운전을 해서 다녀도 요런 여행지는 구두를 신고 다니면 구두도 망가지고 발도 불편할수가 있거든요 

저도 이번 여행때 구두를 신고 가서 구두가 망가졋던 기억이 있네요 ^^
학교 생활,직장생활에 지치신 분들에게 비자림은 잠시 쉬어가도 좋다라고 말하는 듯 조용하면서 고요한 느낌을 전달해 줍니다.항상 바쁘게 열심히 사는게 미덕이라고 여기는 요즘시대에 비자림 같이 시간이 멈춘듯한 숲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것은 어떨가요?

 

 


예전 "연리지"란 영화가 있었는데요. 최지우가 주연을 했던 영화였는데 그 연리지의 벼경이 되었던 연리목 나무입니다.그때는 아무 생각없이 봤었는데 막상 영화의 벼경이 되는 곳을 직접 와서 보니 그 느낌이 또 다르게 다가옵니다.

 

 


비자림에서는 비자나무 뿐만 아니라 제주에서만 자라는 여러 나무들도 같이 있습니다.이렇게 팻말에 나무의 종류에 
대해 설명을 해 놓은게 보이실 겁니다. 비자나무 뿐 아니라 이런 종류의 특색있는 나무를 구경할수 있는 것도 비자림여행만의 묘미겠죠?
울창한 나무사이에 있는 돌담길을 걷다보면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힐링이 느껴집니다. 도시생활을 할 때에는 이런 돌담딜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데 말이죠.비자림에서는 돌담길을 구경하고 걸으면서 실컷 돌아다녔습니다.

 

 

이날 날씨는 좋았지만 아무래도 겨울이다 보니 가끔씩 바람이 불기도 했었는데 비자림안에서는 나무들이 그런 강풍을 

막아주더라구요. 그래서 실제 느껴지는 추위는 거의 없었습니다. 비자림을 걷다보니 약간 몸에서 땀이 나는 정도였다고나 할까요? 한동안 발바닥과 무릎에 부담이 갔었는데 비자림은 대부분 흙길로 되어 있어 발에 부담이 적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비자림 입구에는 돌하르방이 있어 여기가 제주도라는 걸 실감할수가 있습니다. 뭔가 정감있고 귀엽게 느껴지는 돌하르방이네요 ^^

 

 

2월 한겨울인데 파릇파릇한 잎사귀가 보이시나요? 처음에는 인공나무로 착각을 할 정도로 푸르른 잎사귀입니다.그만큼 생명력이 강하다는 뜻이 아닐까요?

 

 

탐방코스는 요렇게 되어있는데요 .보통걸음으로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들러보실수가 있습니다. 정말 고요하면서도 신비스런 비자림의 매력을 느낄수가 있을 겁니다.

 

 

울창한 나무 아래 요런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면 정말 인생사진을 건질거 같습니다. 흔하디 흔한 벤치인데도 비자림 숲안의자는 그대로 멋진 비주얼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다녔던 비자림을 다 돌고 난후 너무 만족감이 높았던 비자림이었습니다. 다음 여행지로 이동을 해야 되서 떠나는 발걸음이 아쉽게만 느껴졌습니다.

 코로나 19가 종식되면 꼭 다시 제주여행을 가야겠습니다.그리고 그때 다시 여기 비자림을 방문하고 싶어지네요.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들었던 제주여행지 중 한곳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코로나 19로 지치는 요즘 제주 비자림 사진 보시고 힐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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