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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내돈내산 리뷰] 제주여행 애월 맛집 "돌담땅콩국수" 우도땅콩 고기국수 간단 리뷰

by 리치오빠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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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돌담땅콩국수 위치 

 

 


 

 

 

 

안녕하세요이웃님들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코로나 이슈와

여러가지 이유로

미뤄뒀던 제주도를 잠깐

다녀왔는데요

 

갑자기 놀러 간 제주도라

그간 정보가 없어

아무생각없이

제주도로 떠난거 같습니다.

 

 

 일단 제주도착해서 첫끼를

뭘 먹나 고민하다가 네이버에서

여러정보를 뒤졌는데요

 

제주공항에서 내린후 숙소로

잡은 곳의 동선이 겹치지 않게

일단 제주 애월의

"돌담땅콩국수"점을

방문했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서 눈에 띈 것이

"땅콩국수"에 꽂혔던 거 같습니다.

 

뭔가 신박한 느낌의 음식인거

같아서 막 검색했는데

방문객들의 평점도 나쁘지 않아서

제주도에 가면 가장 먼저 들러서

첫 끼를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에 돌담땅콩국수 후기가

엄청 올라와 있어서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가면

웨이팅이 길어질거 같아서

좀 서둘러서 도착했어요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웨이팅은 하지 않았어요

 

음식 웨이팅하는 거

정말 싫어합니다. ^^

 

 

 

좀 이른 시간에 들러서

일단 "우도땅콩 고기국수"

시켜 보았습니다.

 

가격은 12000원이더라구요

 

 

매장 자체에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서

처음 렌터카를 끌고 가서 헤메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제주도는 일단 렌터카를 타고 가야

비로소 여행이 시작되는 거겠죠?

 

그런 면에서 매장이 주차장이

있느냐 없느냐도

중요한 포인트인거 같습니다.

 

주문후 대기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주문후 몇분 뒤에 바로 나온

"우도땅콩 고기국수"입니다

 

 

음 뭔가 일본식 돈코츠 라멘 느낌도

나는거 같았습니다.

 

 이름이 "우도땅콩 고기국수"라서

혹시 국물이 느끼하거나

너무 뻑뻑하면

어떡하지란

생각을 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일단 얼큰한 국물과 육수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국물에 땅콩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이게 고기국수 특유의 육수와 함께

잘 어울리더라구요

 

맛이 이상하면 어떡하지라고

잠깐 고민했는데 고민한게

민망해지는 얼큰한 고기국수였습니다.

 

 

 

 면은 쫄깃한 생면을 쓰더라구요

 

생면의 탱글탱글한 맛과

얼큰한 고기육수, 그리고 땅콩이

어우러져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딱 좋았어요

 

요런건 전날 술한잔 먹고

해장용으로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맵기도 아주 맵지 않고

얼큰한 국물맛이 딱 좋더라구요

 

수저로 국물을 먹으니

갈은 땅콩들이 씹히던데

느끼한 맛보다는

고소한 땅콩이 얼큰한 육수를

눌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고기국수에 고기가 텁텁한 맛이나

누린내가 날수도 있는데 고런 거 없이

국물맛을 잘 잡아낸거 같아요

 

뭐 이정도 맛이면 한 그릇에

12000원정도는 아깝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돌담땅콩국수는 애월에 위치해 있어서

애월이나 제주 서쪽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한번 들러서 맛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요기가 애월 카페거리에

걸어가도 될 정도로 가까운 곳이라

여기서 점심이나 저녁 한끼하고

애월 카페거리로 바로 가는 루트도

좋을거 같았어요

 

근데 애월 카페거리는

길도 좁고 사람은 많아서

그건 주의해야 할거 같았어요

 

 

 갑작스럽게 제주도를 가려 했을때

보는것,먹는것은 제주도에서만 꼭

경험할수 있는 것들로 채우려 했는데

첫 시도가 나쁘지 않습니다.

 

여행은 항상 시간싸움인데

제가 생각안 여행루트와 겹치지 않아서

좋은 경험을 한

제주 애월 "돌담땅콩국수"

우도 땅콩고기 국수였어요

 

 

 

미션 클리어(?)후 다음 행선지를

가기 위해 서둘렀는데요

 

 

제주서쪽이나 애월쪽으로

여행가시거나 갈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애월돌담땅콩국수"점입니다.

 

다음번 제주방문때에도

애월이나 서쪽으로 여행하면

또 한번 방문해서 못 먹어본

다른 음식도 먹어봐야 할까봐요 

 

이 날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낮에는 반팔티를 입어도 좋을만한

봄날씨였어요

 

월내 제주도가 섬이라 바닷가쪽에서

부는 바람이 센 편인데 날도 넘넘 좋아서

"역시 오길 잘 했다"란 생각이

드는 제주여행 첫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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